우리가 잘못 알고 있거나, 미처 생각하지 않고 있었거나, 알면서도 그냥 습관적으로(또는 관습적으로) 사용하는 많은 낱말 중에 '너무'라는 낱말이 있습니다.
이 낱말은 부정적인 뜻의 문장에 써야 맞습니다.
예를 들면, "너무 아팠어." "너무 기분 나빴지요" "너무 너무 한심하네요" "너무 야단 치지 마" 등 되겠네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거의) 이와는 반대로 긍정적인 표현을 할 때 사용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너무 너무 기분이 좋았다" "너무 예뻐요" "너무 씩씩해요" "너무 빨라요" 등으로요.
여러분, 이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대신에 "아주 기분이 좋았어요" "참 기분이 좋았어요"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기분이 날아갈 듯 좋았어요" 등으로 제대로 쓰시면 어떨까요?
"장미꽃, 참 예쁘지요? 너무 예쁜게 아니예요."